(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1월 데뷔했다.
지난 1월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해 타이틀곡 '디엠(DM)'으로 활동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9명의 멤버 중 이새롬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장규리가 시타를 맡는다. 또 경기 전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새롬은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다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장규리는 "시타가 처음인데 설레고 기대된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