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29 10:29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세연(휴온스)에 막힌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내고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여왕’이 됐다. 또 19-20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 21-22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통산 세 번째 LPB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7000만 원(랭킹포인트 5만점)을 더하며 21-22시즌 누적상금 1억 원을 돌파(1억 620만 원)하고 시즌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기존 랭킹 1위 스롱 피아비는 준우승 상금 2000만 원(2만 5000점)을 더했으나(누적상금 8940만 원) 김가영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시즌을 마감했다.
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톱애버리지상’은 32강 조별리그 스롱 피아비와의 경기서 1.933을 쓴 백민주(크라운해태)가 수상,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사진=LP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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