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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 연속 치킨 획득하며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중간 1위…젠지 드디어 각성 [PWS 2022]

기사입력 2022.03.23 22:2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노네임이 4주 1일차 1위에 올랐다. 

23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4주 1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1부터 매치5까지 미라마에서 열렸다.

매치1에서는 남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고 인서클 과정에서 기블리는 고고푸쉬를 터트리며 4킬을 쓸어담았다. 광동은 중심부를 뚫는 선택을 시도, 과감하게 성공했고 젠지도 화끈하게 인서클을 노렸지만 기블리와 오피지지에게 당했다. 계속되는 싸움 속에서 담원 기아, EOS, 다나와, 광동이 TOP4에 남았고 결국 EOS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했던 담원 기아와 기블리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EOS가 풀스쿼드로 3킬을 휩쓸었다. 뒤를 이어 광동도 이번 매치에서 힘을 내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일격을 당하면서 TOP4에 오르지 모했고 고앤고, 노네임, GNL, 마루 게이밍이 남게 됐다. 노네임이 GNL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이기면서 두 번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3에서는 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이번 매치에서는 마루게이밍이 5킬을 만들며 4위까지 올라왔다. 잘 나가던 담원 기아도 광동
에게 당하면서 인원 손실을 크게 봤다. 1위를 내달리던 EOS가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숨죽였던 노네임이 움직였다. 노네임은 풀스쿼드로 TOP4까지 살아남으며 기블리까지 제압, 2연속 치킨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매치4에서는 노네임을 제외한 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탈락했다. 중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찾아온 가운데 다나와와 오피지지가 킬을 대거 획득했다. 하지만 풀스쿼드의 노네임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네임은 후반까지 살아남으면서 치킨 기회를 만들었다. 중위권까지 떨어진 광동에게는 아카드가 있었고 인원 차이에도 노네임을 터트리며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5에서는 극단적인 서쪽 자기장이 나왔다. EOS가 초반부터 4킬을 쓸었지만 전력의 반을 잃었다. EOS와 이엠텍이 빠르게 탈락했고 담원 기아 역시 별 다른 활약을 못하고 아웃됐다. 노네임은 GNL를 잡아내며 1위 자리를 굳혔고 젠지가 드디어 힘을 내면서 치킨 기회를 잡았다. TOP4에는 젠지, 마루 게이밍, V7, 오피지지가 남았다. 젠지는 하나둘씩 팀을 제거해나가며 오랜만에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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