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1위 ATA…'위키드' 김진형 "자신감 있게 하고 있어…보완한다면 파이널 1위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경쟁전 하듯 임하니 잘 된 것 같다"

1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파이널에 진출할 8팀이 정해졌다. 특히 ATA는 62킬 95점으로 3주차 서바이벌 1위로 파이널에 올라갔다. 2위와의 차이는 무려 14점이 났다.

'위키드' 김진형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식 인터뷰에서 "3주차 1일차 2알치 둘 다 잘한 것 같은데 잘한 만큼 아쉬움도 크다. 파이널 때는 좀 더 보완해온다면 확실하게 1등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PWS 2022 시즌도 중반이 흘렀다. 이에 김진형은 "요즘 자신감 있게 적극적으로 하자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 조금씩 엇나가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신경쓰면 좋을 것 같다"며 성적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3주차 1위를 한 결정적인 이유로 '컨디션'을 꼽았다. "개개인의 컨디션이 좋았다. 경쟁전 하듯 임하니 잘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