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18:58 / 기사수정 2011.03.15 18:58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15일 "전체 입장권 가운데 3분의 2는 50파운드(한화 약 9만 원) 미만으로 책정됐고 이 중 250만 장의 입장권의 가격은 20파운드(약 4만 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체 645개 일정 중 220개 일정에 대해, 16세 이하의 청소년과 60세 이상 관람객에겐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각각 20파운드(약 4만 원)와 16파운드(약 3만 원) 비용만으로도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개막식 행사의 경우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입장권 가격을 최저 20파운드(약 4만 원)부터 최고 2,012파운드(약 366만 원)로 세분화하여 관람을 희망하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가격으로 행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2 런던올림픽 입장권의 판매가 공식 개시됨에 따라 런던올림픽조직위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2012 런던올림픽 입장권 관련 사기범죄에 대해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세바스찬 코(Sebastian Coe)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대회가 지상 최고의 행사로 남길 원하며 각종 불법 사기로 얼룩진 대회가 되길 원치 않는다"며 "이번 올림픽 입장권이 전 세계 진정한 스포츠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입장권 판매는 다가오는 오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며, 런던 2012 페스티벌 및 영국문화축전 공식 입장권 판매는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C) MSL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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