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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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제주, 풀백 김대환과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

기사입력 2022.03.10 11:3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을 통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제주는 10일 제주 U-18 유소년팀 김대환과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대환은 제주 U-18팀에서 활약 중인 기대주다. 성장 잠재력이 높아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2018년 4월 이후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

172cm, 67kg의 날렵한 체격을 보유한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좋은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공격 가담 시 득점력도 좋아 현재 제주의 3-4-3 포메이션의 측면 날개로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은 "제주 유스 출신 선배들이 K리그 무대에 많이 뛰고 있다.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제주에 좋은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을 위해 더욱 보탬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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