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ST가 매치6 치킨을 가져갔다.
6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8개의 한국팀이 참가했고 지역별로 치러진 위클리 서바이벌의 상위 4개 일본팀과 상위 4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총 10매치가 진행된다.
1일차에서 젠지가 젠지가 50포인트를 달성하며 1위로 마감한 가운데 매치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로스 렌덴스쪽으로 자기장이 잡힌 가운데 초반 많은 팀이 별 다른 사고 없이 인서클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다나와와의 전투에서 이기면서 2킬을 올렸고 추가로 1킬을 올리면서 앞서 나갔다.
젠지는 외각에서부터 AOC를 터트리며 진입을 시도했지만 담원 기아에게 당했다. 이엠텍은 EOS를 제압하며 4킬, 이번 매치 기회를 잡았다. 자기장 중심부에 위치한 ATA도 끊어먹으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번에는 광동과 이엠텍이 만났다. 광동의 아카드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이엠텍을 막기에는 어려웠다. 처음부터 자기장 운이 따라 준 ATA는 차근 차근 킬을 올리며 9킬까지 달성했다. 하지만 USG는 ATA를 교전으로 뚫어냈고 전력을 대거 잃게 만들었다.
다나와 역시 고고푸쉬를 터트리며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더불어 다나와는 풀스쿼드인 SST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인원차이에 무너졌다. TOP4에는 SST, 담원 기아, ATA, USG가 남았다.
담원 기아를 제외한 세 팀이 2스쿼드를 유지하며 눈치 싸움을 이어갔다. 담원 기아가 USG를 아웃시키며 9킬을 올렸지마 ATA에게 탈락당했다. 마지막은 SST와 ATA의 싸움으로 펼쳐졌다.
2대 2 상황에서 SST가 순식간에 ATA를 마무리했고 매치6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