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BO가 시범경기 경기 개시 시간을 일부 변경했다.
KBO는 3일 "2022 KBO리그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을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후 1시에서 6시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시범경기는 3월 12일(토)부터 29일(화)까지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SSG-롯데), 대구(한화-삼성), 창원(KIA-NC), 수원(LG-KT), 고척(두산-키움)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첫 주는 처음 계획한 대로 오후 1시에 개시한다. 하지만 시즌을 얼마 남기지 않은 중순 이후의 경기가 야간 적응을 이유로 일부 변경됐다.
한편,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으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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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