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주차에서는 훨씬 점수를 많이 먹을 수 있게 노력할 것"
2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블리는 마지막 매치 치킨을 획득하며 100점을 돌파, 111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뒷심을 발휘하며 기블리 역시 2주차를 기대하게 됐다.
'헤븐' 김태성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다른 팀들에 비해 우리가 합을 늦게 맞췄는데 성적이 잘 나왔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라운드 치킨을 먹었던 게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김태성. 그는 바뀐 포인트 룰에 대해 "과감해야 점수도 많이 먹는다. 공격적으로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태성은 1위 이엠텍과의 점수 차이에 대해 "차이가 났지만 우리는 꾸준히 킬을 획득하고 많은 킬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2주차 서바이벌을 앞두고 "2주차에서는 훨씬 점수를 많이 먹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자리 선정에 있어 조금 더 과감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