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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성장한 '대바' 이성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공격력 폭발하려 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2.27 23:0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주차도 발전하겠다"

2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2022 PWS' 1주차 파이널 우승은 이엠텍이 차지했다. 150점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달성한 이엠텍. 압도적인 경기 운영과 교전이 인상적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대바' 이성도는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기대한 것보다 팀원들이 잘해줬다. 잘한 와중에도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서 보완하면 다음 주에도 잘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매치 좋은 성적을 냈던 이엠텍. 그럼에도 대바는 "로키에게 1대 4를 당했던 순간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엠텍은 포인트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150포인트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바는 포인트 룰로 바뀌면서 좀 더 공격적으로 바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달성했다. 이 점수는 팀원들끼리 합을 잘 맞춰야 나올 수 있는데 변수 차단 등 서로 해야할 플레이도 잘 한 것 같다. 스타일 역시 최대한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좋겠다고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클리 서바이벌보다 파이널에서 대활약을 펼치면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 대바. 그는 "그동안 나는 소극적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최대한 적극성을 띄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했다"며 보완점을 밝혔다.

대바는 페카도 판 시가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며 "처음으로 킬리더 1위를 차지했는데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이널 2일차 경기, 점수 목표에 대해선 "어제 이미 충분한 점수를 획득해놓았기 때문에 50~60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60점 정도 먹었는데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대바는 다음주 2주차 서바이벌 각오로 "1주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수도 많이 나왔다.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선을 지키면서 포커싱만 잘하면 될 것 같다. 2주차 때도 발전하겠다"며 다짐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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