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D가 오피지지를 마무리하며 매치6 치킨을 획득했다.
2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위클리 파이널에는 서바이벌에서 올라온 총 16개 팀이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스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에서 누적 포인트 상위 4개팀들이 합류했다.
1일차에서는 이엠텍이 압도적인 킬과 포인트로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매치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초반에는 별 다른 사고 없이 평온하게 지나갔다. 산 마틴 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든 가운데 광동과 젠지가 이동하는 이엔텍을 캐치, 순삭시켰다.
1위 이엠텍이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기블리와 담원 기아가 킬로그를 올리며 점수를 획득했다. 담원 기아가 양각이 잡히면서 4킬로 마무리됐고 기블리의 활약이 이어졌다.
반면 오피지지는 유리한 자기장 위치를 선점하면서 마지막을 도모했다. TOP4에는 기블리, 오피지지, E36, SD가 올라갔다.
오피지지만 풀스쿼드를 유지했고 E36이 끝까지 버티면서 기블리의 전력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기블리와 SD는 오피지지를 제대로 노렸고 2명을 끊어냈다.
기블리와 E36이 탈락했고 이제 남은 건 오피지지와 SD였다. 오피지지가 선공을 펼치면서 교환을 만들어냈지만 SD가 먼저 오피지지를 터트리며 7킬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