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엠텍 데이!' 이엠텍, '2022 PWS' 위클리 파이널 1일차 1위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엠텍이 압도적인 격차를 뽐내며 위클리 파이널 1일차 1위를 달성했다. 

26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위클리 파이널에는 서바이벌에서 올라온 총 16개 팀이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스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에서 누적 포인트 상위 4개팀들이 합류했다. 

매치1에서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초반부터 해외팀 선전이 이어졌다. GEX가 5킬을 쓸어담았고 GST, SD도 그뒤를 쫓았다. 한국팀들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엠텍과 오피지지가 힘을 내줬다. TOP4에는 이엠텍, SD, 오피지지, 담원 기아가 남았다. 오피지지는 담원 기아를 순식간에 마무리하고 10킬을 달성했다. 숨죽였던 이엠텍은 인원 수 차이를 앞세워 오피지지를 터트렸고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도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초반 SD와 광동이 맞붙었고 SD가 광동을 터트렸다. SD 활약이 이어진 가운데 1위를 달리던 이엠텍이 SD를 압살하며 아웃시켰다. 이엠텍의 독주에 오피지지도 힘을 내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엠텍, V3F, GST, USG가 TOP4에 올랐다. 전투력을 뿜어낸 이엠텍은 15킬까지 달성하며 매치2를 지배했다. 그러나 이엠텍은 GST에게 인원차이로 아쉽게 치킨을 내줬다.   

매치3 역시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이번 매치에서는 젠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젠지는 초반부터 8킬을 기록,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SD가 오피지지를 순삭시키며 4킬을 획득했다. 교전은 계속해서 일어났고 TOP4에는 이엠텍, 광동, 마루게이밍, USG가 올라왔다. USG가 제일 먼저 탈락한 가운데 광동과 이엠텍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광동이 이엠텍을 빠르게 정리하며 매치3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4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미라마에서 기블리가 오랜만에 킬로그를 휩쓸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광동도 마루게이밍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최상위권에 합류했다. 이엠텍은 매치4에서도 완벽한 교전으로 5킬을 획득, 1위 자리를 단단하게 지켰다. TOP4에는 기블리, 젠지, USG, 이엠텍이 남았다. 그동안 움크렸던 젠지가 드디어 일어났다. 이엠텍을 재빠르게 정리하더니 기블리와의 교전에서도 대승,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5도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에서는 한국팀의 활약이 이어졌다. 담원 기아와 기블리가 킬을 대거 가져가며 2, 3위로 올라왔다. 이번에도 이엠텍의 공격력은 돋보였다. TOP4에 
이엠텍, 담원 기아, 광동, SST가 남았다. 이엠텍은 SST를 터트리며 아웃시켰다. 마지막 담원 기아와 이엠텍의 대결이 열렸고 담원 기아는 인원 차이를 극복하며 매치 5치킨을 챙겼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