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멘털' 임영수 "해외 팀 위협 안돼…좀 더 단단해져 돌아올 것"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의 '멘털' 임영수가 일본, 대만 중 경계되는 해외 팀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서바이벌 1주 2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오를 8개 팀이 정해졌다. 젠지가 시드권으로 진출한 가운데 광동, 담원 기아, 고앤고, 기블리, 오피지지, 이엠텍, 마루 게이밍이 합류했다.

담원 기아의 '멘털' 임영수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준비했던 것 보다 못 미치게 성적이 나왔다.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좀 더 단단하게 파이널 할 예정이다"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임영수는 보완할 점으로 인원 공백을 꼽았다. "인원 부분에서 실수하는 게 한 번 나왔다. 한 번 이기 떄문에 다음번에는 더 잘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랜드마크 설정과정에서 다른 팀과 많이 마주쳤던 담원 기아. 이에 대해 "우리가 리스크가 있더라도 '뺏자'고 이야기 나눴다. 미라마때 점수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일본, 대만 팀들 가운데 위협되는 팀은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