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21시즌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새롭게 정립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을 소개했다.
NC는 지난해 지역 후원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는 창원NC파크 홈런존 운영과 팀 세이브 기록 연계로 적립금 1,000만원을 모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BNK경남은행과는 홈런존 운영으로 400만원의 적립금을 모아 지역의 리틀야구팀 12곳에 야구 용품을 전달하고, 팀 도루 기록으로 모은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남창원농협과는 홈경기 득점 기록과 연계해 쌓은 370만원을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고, 로봇랜드, 우가주치과와는 팀 승리 기록과 연계해 지역 이웃에게 문화 체험 기회와 임플란트 시술 혜택을 나누고 있다. 이밖에도 파티마안과와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스마일라식 의료 혜택을 선물하고, NCO(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와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NC는 ‘D-NATION’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D-NATION’이란 다이노스를 상징하는 ‘D’와 다이노스가 꿈꾸는 세상인 ‘NATION’ 그리고 기부를 뜻하는 ‘DONATION’을 조합해 만든 단어로, 야구로 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다는 NC의 미션을 수행하고자 한다.
NC는 올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D-NATION’ 프로그램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