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선홍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2연패에 도전한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은 14일(한국시간)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2022 조 추첨 일정과 포트를 발표했다.
U23 아시안컵은 오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카르쉬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중앙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조추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타슈켄트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대회 예선 H조 일정을 치렀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싱가포르, 필리핀, 동티모르에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2020년 태국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개최국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2020년 대회 2위와 3위를 한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가 1포트에 편성됐다.
2포트엔 요르단, 태국, UAE, 이란이 편성됐다. 3포트엔 이라크, 카타르, 베트남, 일본, 4포트는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이 속했다.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이 A조 1번에 자동 배정되고 4포트를 시작으로 조추첨이 진행된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