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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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3주 앞둔 대전, 전훈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입력 2022.02.06 19: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2 첫 경기를 3주 가량 앞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SNS를 통해 전지 훈련 중인 선수단 중 1군 팀인 A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구단은 "현재 2차 동계훈련(A, B팀 별도 실시)을 진행하고 있는 A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안내드립니다. 지난 2월 5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고답로 PCR 검사를 진행하여,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대전은 지난 1월 10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한 데 이어 2월 3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에서 19일까지 전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차 전지 훈련 3일 차에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훈련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단은 "선수단 및 관련 구단 직원은 오늘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하고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하루빨리 션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K리그2 개막은 K리그1과 마찬가지로 2월 19일에 개막한다. 대전은 다행히 첫 라운드에 휴식을 부여받아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대전의 첫 경기는 2월 27일 광주FC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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