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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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한국팬과 만난다

기사입력 2011.03.09 15:26 / 기사수정 2011.03.09 15:26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우즈의 이번 방문은 2004년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 이후 7년 만에 일이다.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김동욱)는 "우즈가 다음달 14일에 열릴 예정인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투어에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우즈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미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즈와 함께 이벤트에 참가할 희망자들은 나이키골프 이벤트 페이지(twtour.nikegolf.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주최 측이 마련한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0명을 선발,  4월 초까지 개별 공지한다. 

이와 별도로 행사기간 내, 나이키골프 공식 대리점을 통해 20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관의 기회가 제공된다.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갤러리 응모권 등록' 메뉴를 통해 매장에서 부여받은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우즈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동영상 인사말에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 여러분이 골프라는 멋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나이키골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진행하는 아시아투어의 일환"이라며, "주니어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즐기는 골프에 대한 영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jwyoo@hankyung.com)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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