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여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추가 골에 성공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인도 푸네 슈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추효주가 상대 수비 한 명을 뚫고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추효주가 왼쪽 박스 안으로 돌파했고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손화연애게 패스했다. 손화연은 침착하게 골키퍼 앞에서 밀어 넣어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필리핀에게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고 이내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리드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