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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뽑은 3주차 빅매치는? [LCK]

기사입력 2022.01.26 11: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설 연휴 전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경기는?

LCK 측은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2022 LCK 스프링 3주차 경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3주차 일정은 설 연휴 전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중요도가 더욱 높다. 모든 경기가 순위에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매치는 T1 대 담원이다.  

이에 LCK 해설위원들은 30일 열리는 담원 기아와 T1의 대결을 꼭 봐야 하는 경기로 추천했다. '강퀴' 강승현 해설 위원은 "폭풍 질주하고 있는 T1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을지 담원 기아가 추격전을 펼칠지 관심이 모이는 설 연휴 전 마지막 대결"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해설진인 '크로니클러(Chronicler)' 모리츠 뮈센(Maurits Meeusen)은 "이미 뜨거운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T1이 새로운 시너지를 발전시키고 있는 담원 기아를 만나기에 흥미롭다"라고 표현했고 '울프(Wolf) '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는 "두 거인들의 매치라고 할 수 있는 30일 맞대결에서 담원 기아가 완전한 경기력을 되찾았는지를 봐야 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분석 데스크에 참가하고 있는 '리라' 남태유 해설 위원은 27일 예정된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를 추천했다. 남태유는 "'칸나' 김창동을 만난 T1과, T1을 만난 POG 1위의 '드레드' 이진혁을 주목해야 한다"라면서 "담원 기아를 잡아낸 농심 레드포스가 T1까지 잡아낼 수 있을지 지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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