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20: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포스'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엄태웅은 6일 방송된 <1박 2일>에서 새 멤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강원도 양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란 주제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날 엄태웅은 예능 고정 출연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결심을 하게 됐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성격상 서글서글하게 하는 것 잘 못한다"며 낯가림이 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1박 2일>을 하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라고 덧붙이며 <1박 2일>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나영석 PD가 무려 4개월간 설득했다는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고 폐만 끼칠 것 같아서 안 한다고 했었다"며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1박 2일> 새 식구 맞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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