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니지W의 첫 번째 월드 전장이 열렸다.
5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업데이트했다.
공허의 균열은 월드 내 12개 서버의 모든 혈맹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이다.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월드 단위 전투 구현을 목표로 개발했다. 이용자는 서버 단위보다 한층 큰 규모의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상아탑, 오만의 탑 등의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선보인다.
리니지W 이용자는 마법사 연구소에서 포탈을 이용하거나 특수 던전 메뉴를 통해 공허의 균열에 입장할 수 있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일주일 동안 최대 7시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공허의 균열은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주술실/도서관/마법인형 보관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열쇠를 얻는다. 매주 금토일 밤 10시에 보스 몬스터인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하며, 공략 시 전설 등급 무기 ‘공허의 활’과 영웅 등급 방어구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공허의 균열 1층에서 네 곳의 포탈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보스 몬스터 ‘대마법사 하딘’이 등장하며, 공략 시 ‘하딘의 지팡이’, ‘신념의 가더’ 등을 얻는다. 보스 몬스터 외에도 공허의 균열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균열의 에메랄드/토파즈 귀걸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