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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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우승 이끌었던 伊 에이스...리버풀 이적? "NO"

기사입력 2021.12.27 13:07 / 기사수정 2021.12.27 13:07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던 페데리코 키에사가 자신의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보다 유벤투스를 선호하고 있다.

유로 2020에서 키에사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키에사는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선 연장 전반 5분에 결승골을, 스페인과의 4강 경기에선 후반 15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임팩트 있는 모습을 남겼다.

피오렌티나 소속이지만 20/21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2년 간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키에사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59경기에 출전해 17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럽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완벽한 쇼 케이스를 선보이고 클럽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유지하고 있는 키에사의 몸값은 천청부지로 솟아올랐고,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키에사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이에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이 키에사의 영입에 가장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으며, 60m파운드의 이적료로 피오렌티나와 합의를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자인 니콜로 세차리니는 이탈리아 국영방송인 RTV38과의 인터뷰에서 "피오렌티나와 리버풀이 키에사의 이적에 합의를 이루었지만, 키에사가 유벤투스로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어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차리니는 "첼시 또한 하킴 지예흐의 이탈을 대비해 키에사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하였다. 그러나 키에사는 이탈리아를 떠나길 원치 않아 하고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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