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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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22년 동아시안컵, 오는 7월 중국서 개최

기사입력 2021.12.17 14: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동아시안컵으로 불린 EAFF E-1 풋볼 챔피언쉽 2022년도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EAFF(동아시아축구연맹)는 지난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EAFF E-1 챔피언쉽 개최지와 일정을 발표했다. 동아시언컵으로 불렸던 E-1챔피언십은 오는 2022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열린다. 

E-1 챔피언쉽은 EAFF 회원국인 중국, 대만, 괌, 홍콩, 일본, 북한, 대한민국, 마카오, 몽골, 북마리나제도 중 상위 네 개 국가 남녀 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다. 가장 최근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됐다. 남자부는 대한민국, 여자부는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최우선 목표다. 현재 한국은 최종에선 B조 4승 2무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순항 중이다. 3위 UAE와는 승점 8점 차로 연패를 하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한국에게 최종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의무 차출 조항이 없어 해외파 차출이 어려울 수 있지만, 국내파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EAFF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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