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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9팀 최종 선발…오는 10일부터 시작

기사입력 2021.12.07 14:5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나갈 한국 국가대표가 결정됐다.

7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이광재·남경필)과 대전광역시(대전광역시장 허태정)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총 9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IEF 2021 한국 e스포츠 챔피언십 & 국가대표 선발전’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별(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16개 팀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대학부인 리그오브레전드(전남과학대학교-CTU Pathos, 전남과학대학교-CTU Logos, 숭실대학교-SSANDBOX)와 하스스톤(신한대학교-ostinato, 전북대학교-달라라면, 경희대학교-진원치킨), 일반부배틀그라운드(PBN, Veronica7, Mess)에서 총 9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종 선발된 9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 총 15개국 100여개 팀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당초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입국절차가 어려워진 관계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하게 됐다.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은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위치한 중부권 최초의 e스포츠 상설 경기장으로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국제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4만1000 달러로, 각 종목별 승리 팀들에게 차등 지급되며, 모든 경기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주관 방송사인 KBS의 'myk', esports KBS 유튜브와 IEF 공식 유튜브(영어 방송), IEF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IEF’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그간 한국과 중국의 공식 후원 아래 양국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견인하고 있다.

올해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OP.GG, 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 등에서 지원한다.

사진=국제교류연맹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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