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는 6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에서 19차례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했다. 2015/16 시즌 이후, 오직 모하메드 살라(22회)만이 더 많이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32분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뒤 밀집 수비 사이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에서 19차례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9차례를 제외하고도 2015/16 시즌 FA컵 레스터 시티 1골 1도움, 2016/17 시즌 FA컵 밀월 3골 1도움, 2017/18 시즌 FA컵 로즈데일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토트넘과 7시즌 째 동행을 이어 가고 있는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 소속으로 모든 대회 299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114골 67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한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AFP/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