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의 GNL ESPORTS가 ‘PGC 2021’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 한국의 GNL ESPORTS, 아시아퍼시픽의 Buriram United Esports, 유럽의 BBL Esports와 ENCE가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치킨 획득 팀들의 빈 자리에는 지난달 29일에 치러진 바텀 식스틴의 1위이자, 전체 17위를 차지한 BBL Esports, 18위 미국의 Soniqs, 19위 중국의 강호 NewHappy, 20위 Petrichor Road 등 바텀 식스틴 상위 순위 팀들이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됐다.
한국팀 중에는 GNL ESPORTS가 유일하게 위클리 파이널에 직행했다. GNL ESPORTS는 매치 2에서 GHIBLI Esports, KPI Gaming, Spacestation Gaming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치킨을 획득하며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GNL ESPORTS를 제외한 한국 팀들은 치킨 획득에 실패했다.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5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12월 1일(수)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2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4일(토)과 5일(일)에 진행되는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 자리에는 바텀 식스틴을 통해 21위를 차지한 아시아퍼시픽의 GAMEHOME Ha Dong부터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된다.
금일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를 비롯한 위클리 시리즈와 바텀 식스틴 매치는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 Pick&Go 이벤트에서 무료 EP(이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