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이 송선미와 맞붙는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19일, ‘인교’의 핵심 인물 박정하(송선미 분)와 대치를 벌이는 한승민(윤계상)과 유희(고아성)를 포착했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옥죄어오는 위기에 두 사람이 어떻게 맞설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승민과 유희의 집요한 추격이 거대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건의 연결고리는 ‘인교’였고, 교주 박현(전무송)은 사람들의 잘못된 믿음을 이용해 잔혹한 일을 서슴지 않았다. 한승민은 그 만행을 뿌리 뽑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박현이 수감된 다-4동에 다가간 한승민의 엔딩이 심박수를 높였다. 집념을 불태우는 한승민과, 그의 계획을 모두 알게 된 유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승민과 유희가 박현의 조력자 박정하를 만난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민은 포박된 상태로 박정하와 대치 중이다. 박정하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늘 신도를 이용해 계획에 방해되는 인물들을 처리해왔다. 물밑에서 움직이던 그가 모습을 나타내자 한승민의 얼굴엔 긴장감이 감돈다. 싸늘한 미소 뒤에 여유마저 묻어나는 박정하. 이에 물러서지 않고 팽팽히 맞서는 한승민의 아우라도 강렬하다.
전면전이 예고된 가운데, 박정하는 유희도 소환해낸다. 유희는 자신의 아버지 유홍민(조덕현 분)이 ‘인교’의 2인자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한승민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과연 분노를 드러낸 유희가 어떤 선택을 할지, 한승민은 박정하를 넘어 박현에 다가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9일) 공개된 7, 8회에서는 또 다른 반전이 한승민과 유희를 덮친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진실에 다가갈수록 위기는 더욱 거세진다. 인물들의 이해관계와 숨겨진 욕망이 드러날 것”이라며 “모든 실체를 마주한 한승민과 유희가 어떻게 맞설지 지켜봐 달라. 예측 불가한 전개 속 충격 반전이 이어진다”라고 전했다.
‘크라임 퍼즐’ 7, 8회는 오늘(19일) 오전 8시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22일, 23일 오후 10시 30분에는 SKY 채널에서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KT 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329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