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1/22시즌 EFL컵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9월 2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번리는 22일 홈에서 열린 로처데일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번리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언론은 다시 누누 산투 감독의 로테이션을 예측했다.
손흥민 대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스티븐 베르흐바인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전히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해리 케인과 함께 브라이안 힐의 선발 출장을 예측했다. 델레 알리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의 출장을 예상했다.
또 중원엔 주전 미드필더인 올리버 스킵과 함께 지오반니 로 셀소가 선발 출장하리라 예상했다. 수비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말에 이어 추력하고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가 로테이션을 통해 출격할 것을 예측했다. 골키퍼 포지션에도 위고 요리스 대신 피엘루이지 골리니가 출장할 것을 예상했다.
최근 공식전 2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토트넘은 다시 분위기 반등을 위해선 번리전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비테세 원정 경기에서 완전히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패배하고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도 패한 토트넘은 이번에도 로테이션을 가동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