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선홍호의 공식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선수들이 발표됐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싱가로프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H조 예선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의 첫 선택을 받은 11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이광연 골키퍼를 비롯해 최준, 이상민, 김주성, 이규혁이 수비라인에 나선다. 중원은 권혁규, 구본철, 고재현이 지키고 공격진엔 최건주, 김찬, 조상준이 득점에 나선다. 벤치에는 이선규 이윤오(이상 GK), 오현규, 박정인, 이동률, 박진성, 김세윤, 조진우, 이풍연, 서진수, 강윤구, 임덕근이 출격을 준비한다.
황선홍 감독의 첫 국제무대 데뷔전이자 이번 연령 대표팀의 2021년 첫 공식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감독은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감이라 좋으면서도 부담이 된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의 결과를 갖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