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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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구 맞은 정강이 통증으로 교체

기사입력 2021.10.09 19:46 / 기사수정 2021.10.09 19:4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몸에 맞는 공에 의한 통증으로 경기 도중 바뀌었다.

황재균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초 투구에 맞은 여파로 7회 말 수비 도중 오윤석과 바뀌었다.

앞서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LG 선발 투수 임준형의 커브에 우측 정강이를 맞고 출루했다. 이후에는 두 차례 타석에 나섰지만 통증이 발생하면서 경기를 계속해 나가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황재균 선수는 우측 정강이 뼈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며 "확인 차원에서 X-레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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