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대전장’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풍성한 보상 지급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대전장’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장’ 업데이트는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궁사’, 신규 서버 ‘일발필중’, 점핑 캐릭터, 직업변경권 등이 공개됐다. 10월 2차 업데이트에서는 통합 던전, 신규 모험 지역 ‘차원의 균열’, 신규 레이드 ‘소용돌이 사원’ 등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궁사’는 원거리에서 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적을 섬멸하는 공격형 직업으로 건족과 진족 중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연계 무공과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공격하는 일체형 무공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오픈한 ‘일발필중’ 서버에서는 최초로 점핑 캐릭터 생성 기회를 제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점핑 캐릭터 전용 튜토리얼 및 가이드 미션을 진행하면 장비, 보패, 보석 등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직업 변경권과 얼굴 장식 아이템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직업 변경을 위해 여러 종류의 성장 이전권을 따로 사용하는 등의 불편함 없이 보다 쉽게 다른 직업을 플레이하면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얼굴 장식 아이템은 던전 및 미션 보상 등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의상실에서 착용과 해제가 가능하다.

신규 이벤트 필드 ‘라온 밤나무숲’도 10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오픈한다. 일반, 영웅 2종의 난이도로 나뉘며,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이벤트 주화를 모아 전용 상점에서 최대 전설 등급 수호신령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 정승환 사업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궁사 직업은 기존과는 다른 전략적 플레이와 빠른 이동 액션을 통해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0월 2차 대전장 업데이트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월 18일까지 전설 수호령 상자, 사냥 장신구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고급 수호령 티켓, 최상급 무공패 티켓, 상급 신령의 기운 100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사진= 넷마블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