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KB국민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 잼)' 2차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달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뛴 부산 BNK 썸 문지영과 용인 삼성생명 조수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차 대회에서 BNK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 선수(MVP)를 차지한 김지은과 지난해 1차 대회 MVP인 아산 우리은행의 나윤정 등 MVP 출신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밖에 최서연(삼성생명), 이혜미(신한은행), 박다정(우리은행), 김미연(하나원큐), 엄서이(KB스타즈) 등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6개 팀이 두 개조로 나뉜 가운데 A조에는 삼성생명, BNK, KB스타즈, B조는 하나원큐, 신한은행, 우리은행으로 편성했다. 조별 예선을 치른 뒤에는 각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사진=W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