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김우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장이 부산e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한다.
13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이하 진흥원)이 2021 부산 e스포츠 토크쇼 제4회를 오는 9월 15일(수) 오후 6시에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개최 중인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산업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와 구단, 캐스터, 스트리머 등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을 공유하고 e스포츠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 진행된 1~3회차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인모 이사, 베테랑 e스포츠 기자인 테크M 이소라 기자와 FOMOS 김형근 기자, GC부산 TDI 공진혁 코치가 각자의 경험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연이 진행되었다.
제4회차 토크쇼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로 널리 알려진 글로벌 게임회사 ‘크래프톤(KRAFTON)’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을 총괄하고 있는 김우진 팀장이 ‘e스포츠 산업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우진 팀장은 2008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e스포츠 사업팀 및 프로게임단 매니저로 e스포츠 업계에 몸담았으며, JCE 프리스타일 풋볼 사업팀을 거쳐 2012년부터 약 7년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팀에서 매니저로 근무하였다.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크래프톤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장으로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우진 팀장은 이번 토크쇼에서 10년 이상의 e스포츠 산업 현장근무 경험을 살려 e스포츠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브레나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월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개최하여 부산이 e스포츠 산업의 전문지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토크쇼를 통해 다양한 직군의 e스포츠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부산 e스포츠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산이 가진 시스템 및 인프라 등 종합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BJ 러너·꽃빈을 시작으로 지난해 총 4회, 올해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어 2021년에는 총 6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