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플은 25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신작 '사이퍼즈(Cyphers)'의 1차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가 높은 평균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개성있는 16개의 캐릭터 등 사이퍼즈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참여 유저의 평균 플레이시간이 약 3시간 30분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게임성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테스터 모집을 위해 오픈된 '사이퍼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약 7천 개의 글이 게시되었고, 테스트 첫 날엔 유명 포탈사이트에서 일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테스트기간 내내 관심이 집중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던전앤파이터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느꼈다', '액션 게임의 끝을 본 것만 같다' 등 게임의 참신함과 액션성에 좋은 평가를 내놓았다.
네오플에서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준 개발팀장은 "첫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게임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각기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루어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새로운 콘셉트의 전략 대전 액션게임이다.
'사이퍼즈' 비공개 테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사이퍼즈ⓒ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