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 ‘Danawa e-sports’가 ‘PWS 페이즈 2’ 5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2의 5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발표했다.
PWS 페이즈 2의 5주 차 위클리 파이널의 승리는 2치킨 51킬을 기록한 한국의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에게 돌아갔다. 이번 승리로 Danawa e-sports는 PWS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Global Esports Xsset은 가장 먼저 2치킨을 획득하며 선전했으나 최종 2치킨 41킬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2치킨 40킬을 기록한 일본의 ENTER FORCE.36가 차지했으며, 4위에는 62킬로 최다 킬 수를 기록했지만 1치킨에 그친 Gen.G(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PWS 페이즈 2 상금은 Gen.G가 4천 2백만 원, GRIFFIN(그리핀)이 2천3백만 원, Danawa e-sports가 2천 2백만원, emTek StormX(이엠텍 스톰엑스)가 2천만 원, MaD Clan(매드 클랜)이 1천만 원,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800만 원, ENTER FORCE.36이 6백만 원,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와 Renewal Gaming, Global Esports Xsset이 5백만 원씩, DWG KIA(담원 기아), GOnGO Prince(고앤고 프린스)가 각각 2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5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승리팀을 포함한 치킨 횟수 상위 16개 팀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열리는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르고, 치킨 획득 수 및 킬 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다 치킨 획득 팀이 PWS 페이즈 2 최종 우승과 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1위 팀은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에 진출하게 되며, 상위 8개 팀은 9월에 개최될 글로벌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5 아시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 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