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현빈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노출 신에서 자신의 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현빈이, 자신의 몸에 대해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을 해 만인의 부러움을 샀다.
현빈은 시크릿 가든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복근'을 추가했다. 윤상현과의 사우나신에서 상의 탈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빈은 당시의 몸은 자신이 원하던 몸이 아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망언(?) 논란에 휩싸였다. '난 평범하게 생겼다'에 이은 두 번째 망언이다.
현빈은 노출장면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처음에 대본을 받고 걱정이 많았다. 주원이라면 이런 몸일 거야라는 나름의 생각으로 몸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촬영 시작 전에는 살도 많이 빼고 근육도 만들었는데 촬영이 들어간 이후에는 빠듯한 일정에 관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운동을 열심히 했던 촬영 초반에 노출신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 밖에도 현빈은 22일 방송되는 '시크릿 가든' 스페셜에서 드라마의 비하인트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주인공들이 밝히는 드라마 속 명장면에 대한 후일담은 '시크릿 가든 - 숨겨둔 이야기'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시크릿 가든 스페셜은 오는 22일 저녁 9시 50분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현빈 ⓒ SBS]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