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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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블랭크의 힘' KT, 갈길 바쁜 리브 샌박에 2세트 완승…'3세트 가자' [LCK]

기사입력 2021.08.12 21:2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이즈-리신의 힘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주 리브 샌박 대 KT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 '오키드' 박정현,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2세트에서 KT가 레드 진영을 리브 샌박이 블루 진영을 픽했다. 리브 샌박은 나르, 럼블, 루시안, 바루스, 그라가스를 픽했다. KT는 갱플랭크, 리신, 르블랑,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부터 리브 샌박이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갔다. 특히 서밋이 도란을 솔킬내며 탑 구도를 바꿨다. 곧바로 리브 샌박은 첫 전령 타임 때 쭈스를 끊으며 편하게 전령을 차지했다. 

KT도 에포트를 두 번 잘라내면서 킬 스코어를 맞췄다. 하지만 리브 샌박에게 오브젝트를 모두 내주게 되면서 큰 이득을 보지 못했다. KT는 기회를 계속 만들었다. 21분 경 잘 큰 서밋과 에포트를 잡고 드디어 용을 챙겼다.

승부는 29분 경 결정됐다. KT가 바론 근처에서 열린 한타를 대승하며 바론까지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7천으로 벌렸다.

리브 샌박은 두 번째 바론 타이밍 때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화력 차이를 이기지 못했다. 그 결과 KT가 한타 승리로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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