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장혁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유장혁은 지난 1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의 퓨처스리그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을 소화했으나, 이후 수비 상황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유장혁은 오는 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진료 및 수술 경과에 따라 재활기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보통 9~12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장혁은 올 시즌 1군 34경기에 나와 타율 0.143, 1홈런, 7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26경기에 나와 타율 0.315, 2홈런, 12타점, 3도루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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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