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제5인격’과 ‘약속의 네버랜드’가 또 한 번 만났다.
10일 넷이즈 최초의 1v4 비대칭 모바일 게임 ‘제5인격’이 인기 애니메이션 ‘약속의 네버랜드’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절망이 의심의 그늘을 드리울 때 희망은 절벽 위의 꽃처럼 피어난다. 앞길에 위험이 가득하더라도 목숨을 걸고 희망의 빛을 좇으리. 새롭게 시작되는 추격전, 장원의 안개 속에서 사냥꾼과 사냥감 모두 최고의 기량을 펼친다.
◇ 또 다시 펼쳐지는 장원 대탈출 게임
평온해 보이는 장원에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탈출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8월 10일 제5인격×약속의 네버랜드의 컬래버 제2탄이 정식으로 공개된다. 넷이즈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 컬래버 로고 2종을 함께 공개하고, 올 가을 진행될 컬래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간되는 주간 소년 점프에도 이번 컬래버 광고가 실린다.
아련하고 기괴한 분위기의 조명이 비추는 붉은 벽을 장식한 시계, 회중시계, 책, 달력, 12면체 주사위, 독특한 상징과 그림들. 눈앞에 있는 수많은 물건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누가 수수께끼 뒤에 있는 정답을 풀어 이번 컬래버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까.
◇ 희망을 좇아 빛이 비치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
약속의 네버랜드는 시라이 카이우 글, 데미즈 포스카 그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서스펜스 스릴러 애니메이션이다. 농장에서 생활하며 걱정 없이 지내던 아이들이 커서 우연히 “입양된다”는 말이 사실 “귀신의 먹이가 된다”는 뜻이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다. 절망적 운명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엠마, 노먼, 레이는 아이들과 함께 농장을 탈출해 네버랜드로 갈 계획을 세운다.
첫 번째 컬래버에서 주인공인 엠마, 노먼, 레이, 엄마 이자벨라, 길다, 돈은 각기 다른 감시자나 생존자와 함께 올레투스 장원에서 필사의 추격전을 펼쳤다. 레이의 책, 엠마의 랜턴 등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아이템을 게임에 하나씩 선보여 애니메이션을 볼 때의 느낌을 되살렸다. 원작 분위기를 잘 살린 컬래버로 당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평과 지지를 받았다.
제5인격×약속의 네버랜드 두 번째 컬래버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장원에 입장해 새로운 추격전을 펼치게 될까. 엠마가 이번에는 여러 동료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은 앞길을 비추며 용감한 사람의 추격을 기다린다. 두 번째 컬래버에서도 독특한 컬래버 형식과 강렬한 콘텐츠가 기대된다.
사진= 넷이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