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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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영입의 1등 공신...플레처와 머터프

기사입력 2021.08.02 13:53 / 기사수정 2021.08.02 13:5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라파엘 바란 영입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런 플레처와 머터프가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기술 디렉터인 대런 플레처가 라파엘 바란의 이적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디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라파엘 바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발표한지 5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바란의 이적 과정에서 새 기술 디렉터인 대런 플레처와 초대 풋볼디렉터(단장)인 존 머터프가 크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3월 존 머터프를 초대 풋볼디렉터에 임명했다. 1군 코치를 맡고 있던 대런 플레처는 기술 디렉터로 승격시켰다.

풋볼디렉터는 구단 내 축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을 이끈다. 또한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면서 선수단 지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기술 디렉터는 풋볼디렉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축구와 경기에 대해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다. 

바란의 이적 협상에서 존 머터프와 대런 플레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은 "플레처와 존 머터프가 바란의 이적을 성사시키는 일을 맡았다"며 "바란이 이적에 동의하는 데 마음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80억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은 2026년까지 5시즌 옵션 계약(4시즌+1시즌)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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