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강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구수환 감독은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연수 강연, 울산지역 다문화담당 교사 연수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에 대해 "4년 동안 추적60분 MC를 지내 대중 앞에 서는것이 낯설지는 않지만 강연은 정말 힘들다" 며 "성공한 삶, 행복한 삶에 대한 강연의 종착역을 깨닫고 있다"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전북 남원의 서진여고에서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구수환 감독은 PD시절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경험했던 내용,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취재한 이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만나고 변화된 삶, 북유럽 국민이 행복한 이유, 영화 "부활" 에 담겨있는 행복의 조건 등에 대해 2시간 넘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성공한 삶이란 돈과 명예가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삶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고 그 삶에 대중이 감동하고 행동으로 따라가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신뢰를 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의 선생님은 "참석한 아이 가운데 성적은 뛰어난데 진로에 대해 혼란스러워 한 아이가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진로를 결정 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구수환 감독은 영화 '부활'의 상영회와 직접 펼치는 강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구수환 감독의 “섬김의 리더십” 강연과 영화 '부활' 상영회는 지속해서 이어진다. 강의 및 단체상영 문의는 사단법인 이태석재단으로 하면 된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