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 임성재와 김시우가 각각 공동 22위,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일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천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4라운드에서 임성재는 3언더파 68타, 김시우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전 라운드 도합 임성재가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7위에서 공동 22위가 됐고, 김시우는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8위에서 공동 32위로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 3라운드에서 올림픽 18홀 최소타 타이기록963타)을 세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고, 김시우 역시 1라운드 공동 12위로 출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며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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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