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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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女 양궁 대표팀과 안바울 메달 축하 [해시태그#도쿄]

기사입력 2021.07.26 13:15 / 기사수정 2021.07.26 13:15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자 양궁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장민희-안산과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안바울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SNS를 통해 공개된 축전에서 문 대통령은 여자 양궁대표팀 선수들에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장 강채영 선수에게는 "단체전에서 허리 역할을 자처하며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축하했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민희 선수에게도 "마지막 궁사로서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마무리를 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양궁 혼선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안산에게는 "첫 궁사로서 침착하게 과녁을 꿰뚫는 안 선수는 최연소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였다"라며 극찬했다. 

안바울 선수에게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업어치기 한판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며 "앞으로도 안 선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첫날 메달을 따낸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 김정환(펜싱), 장준(태권도)에게도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재인 대통령 SNS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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