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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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로 캐리하는 쇼메' 담원 기아, 드디어 2연패 탈출 [LCK]

기사입력 2021.07.24 18:1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드디어 2연패를 탈출했다.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DRX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트' 배호영,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준이 출전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DRX가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DRX는 이렐리아, 탈리야, 레넥톤, 애쉬, 탐켄치를 픽했다. 담원 기아는 오른, 다이애나, 트런들, 칼리스타,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부터 담원 기아가 거세게 봇 라인을 푸쉬하며 첫 화염용을 차지했다. 이어진 첫 전령 타임, 담원 기아가 레드쪽으로 들어온 DRX를 잡아먹었다.

DRX 역시 무너지지 않았다. 킹겐이 칸을 솔킬 내며 탑 차이를 벌렸다. 그럼에도 전세는 뒤집히지 않았고 담원 기아가 표식을 끊으면서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세 번째 용을 앞두고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담원 기아는 DRX의 이니시를 받아내며 4킬을 올렸고 드래곤 3스택을 쉽게 쌓았다. 

담원 기아는 20분 첫 바론까지 먹으면서 억제기 2개를 날렸다. 이후 봇으로 회전한 담원 기아는 봇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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