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남다른 경기력을 뽐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4주차 아프리가 대 리브 샌박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비에고, 다이애나, 세트, 카이사, 브라움을 골랐다. 리브 샌박은 나르, 럼블, 리신, 칼리스타, 레오나를 픽했다.
3분 기인과 드레드는 서밋을 잡아냈지만 페이트의 커버로 기인 역시 죽었다. 5분 미드에서 열린 미드-정글 싸움 이번에도 교환이 일어났다.
6분 리브 샌박이 첫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9분 크로코와 페이트는 빠르게 첫 전령을 획득하고 빠져나갔다. 14분 크로코는 적절한 탑 갱킹으로 기인을 끊어냈다.
15분 드레드는 두 번째 전령을 쳤고 리브 샌박의 견제에도 전령을 획득했다. 16분 리브 샌박은 손쉽게 봇 1차를 파괴했다.
18분 세 번째 바람용 타임, 기인의 대활약으로 아프리카가 한타도 대승, 용까지 챙겼다. 21분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리브 샌박이 3킬을 만들면서 바론까지 차지했다.
23분 리브 샌박은 골드 격차의 힘으로 네 번째 바람용도 가져갔다. 27분 미드에서 5대 5 한타가 열렸다. 아프리카가 4킬을 올리면서 미드 1차를 밀어냈다.
29분 리브 샌박은 바람용 영혼을 차지했다. 양 팀은 미드에서 또 한 번 전투가 일어났다. 이번에도 아프리카가 조금 더 이득을 봤다. 31분 아프리카는 바론을 먹고 서밋까지 끊어냈다. 아프리카는 미드로 밀어붙이면서 미드 억제기를 파괴헀다.
33분 아프리카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탑 1차를 드디어 밀었다. 35분 장로 드래곤이 나왔고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다. 이어진 한타, 리브 샌박이 4킬을 올리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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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