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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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엔진 온' 김민석 "짝사랑 역할, 답답하기도"

기사입력 2021.06.28 13:55 / 기사수정 2021.06.28 13:55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오늘부터 엔진 온' 김민석이 첫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부터 엔진 온'은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동차 정비사 차대현(김민석 분)과 서비스센터 매니저 노유화(임현주)가 자동차에 얽힌 다양한 사건,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 4부작 감성 드라마다. 

김민석이 맡은 ‘차대현’은 어린 시절부터 전국적으로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 일에는 완벽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김민석은 “짝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차대현을 연기하다 보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 순수한 열정을 중심에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임현주 배우와 현장에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맞춰보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특히 차대현은 자동차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결해 내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인만큼, 김민석은 직접 정비 교육을 받는 등 차대현으로의 변신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촬영 전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정비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받았다”며 “전문 정비사분들만큼은 아니지만, 관련 용어나 작업하는 부분은 반복적으로 연습해 최대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김민석은 김대웅 감독과 첫 만남부터 편하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대웅 감독이 생각하는 ‘차대현’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작품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부터 자동차 정비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서 정비사라는 직업의 배역에도 욕심이 났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오늘부터 엔진 온'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오늘부터 엔진 온'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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