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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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오선진-이성곤 1대1 트레이드 단행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1.06.25 19:00 / 기사수정 2021.06.25 19:0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24일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 앞서 양 팀 단장 간 논의 끝에 성사가 됐다.

한화와 삼성은 25일 "오선진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곤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이성곤은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4년 두산 베어스에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우투좌타의 거포유형 야수로, 지난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한 바 있다. 이성곤은 통산 94경기에 출전, 198타수 50안타(2루타 11개), 5홈런, 타율 0.253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41경기 124타수 40안타(1홈런), 타율 0.323, 24타점, OPS 0.934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이성곤의 영입으로 지명타자 및 좌타 대타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중복 포지션 조정에 따라 팀 내 내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년 한화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오선진은 프로 통산 896경기에 출전, 타율 2할3푼8리, 15홈런, 189타점을 기록중이다. 삼성은 "베테랑 오선진이 내야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삼성 라이온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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