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원주 DB와 한국가스공사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L은 16일 DB와 한국가스공사가 두경민과 강상재, 박찬희를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인천 전자랜드와 해당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알려진 DB는 한국가스공사가 이달 전자랜드의 인수를 확정하면서 트레이드에 대해서도 KBL의 승인을 받는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상재는 프로 데뷔 후 4시즌 동안 평균 9.5득점 5.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강상재는 올해 12월 전역해 DB로 곧바로 합류하게 된다.
강상재와 함께 팀을 옮기는 박찬희는 지난 2010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안양 KT&G 유니폼을 입었고, 프로 무대에서 10시즌 동안 뛰며 평균 7.4득점 2.9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는 두경민은 프로 7시즌 평균 12득점 2.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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