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15일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소속 투수 윤산흠 선수를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윤산흠 선수가 투구폼 조정 등의 노력을 거쳐 최고 시속 145Km의 직구를 던지는 등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 육성선수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9년생의 윤산흠은 고창 영산고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고교 졸업 후 2018년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를 거쳐 2019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윤산흠은 2019~2020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 12이닝에 등판,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했으나 2020시즌 후 방출돼 올 시즌부터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활약해 왔다.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는 7경기 38.1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8, 3승 1패를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스코어본 하이에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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