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새로운 e스포츠 예능 '복면카왕'이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15일 SGA인천으로 거듭난 SGAe스포츠 측은 2021 카트라이더 시즌 2의 로스터 공개와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진출 발표에 이어 새로운 포맷의 e스포츠 예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박인재 감독과 힘을 합쳐 업그레이드된 복면카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기존의 e스포츠 콘텐츠들의 단순한 실력경쟁과 일반인의 예능 수준을 넘어서는 프로들이 진지하게 도전하는 예능감성의 대회이다.
박인재 감독은 에스지에이인천의 이번 시즌의 우승을 위해 감독 영입부터 선수단 구성까지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였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카트라이더의 팬덤의 확장과 구단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예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복면카왕은 6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6월 30일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이 종료된다. 또한 이번 시즌은 저번시즌에 비해 총상금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복면카왕은 총 24명의 알 수 없는 선수들이 출전, 1:1 토너먼트 대결이 진행되며 승리하지 못한 선수의 얼굴이 바로 공개된다. 초특급 게스트와 중계진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고, e스포츠 종합 플랫폼 게임의민족과 한성대학교 한디원, 게이밍체어 전문 브랜드 린백, 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녹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6일부터 박인재 감독의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 e스포츠 대회 플랫폼 게임의민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박인재 감독은 SGA인천의 카트라이더 감독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종목까지 총괄 감독을 겸임하고 있으며 e스포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SGA이스포츠는 2021 레인보우식스 코리아 오픈에서 대한민국 챔피언에 올랐고, 이번에는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러시플러스 종목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부터 프런트까지 모두 노력 중이다. 그리고 SGA인천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더욱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SGA인천은 'SGAe스포츠'가 '인천광역시'와 지역 연고 협약을 맺어 만들어진 명칭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SGA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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